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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

내 연인, 똑똑한 것으로 착각…IQ 과대평가해 (연구) 내 연인, 똑똑한 것으로 착각…IQ 과대평가해 (연구) 자신과 연인 관계에 있는 사람의 지능지수(IQ)는 실제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로맨틱한 관계에 있는 상대방을 실제보다 영리하고 똑똑한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는 것이라는데요. 최근 ‘지능저널(Intelligence Journal)’에 이러한 연구내용을 발표한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과 바르샤바 대학 공동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연인 관계와 IQ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고 해요. 선행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의 외향적인 특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사랑하면 눈이 먼다’는 상투적인 표현이 현실 세계에도 적용된다는 의미라는데요. 외모가 아닌 지능에 대해서도 이처럼 긍정적인 평가를.. 더보기
우울증에 좋은 운동이 있을까? “하루 15분 달리기” 우울증에 좋은 운동이 있을까? “하루 15분 달리기” “우울증은 라디오 맨손 체조만 매일 해도 낫는다” 을 쓴 일본의 문호 다자이 오사무가 심한 우울증 끝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을 때, 소설 의 작가 미시마 유키오가 내뱉은 말이다고 해요. 그러나 운동으로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말에 반감을 품은 사람은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깊은 우울에 침잠한 사람이 과연 팔을 걷어붙이고 운동을 할 수 있겠느냐는 반론으로 운동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한다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학자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하여 운동이 우울함을 덜어주느냐, 아니면 기분이 좋아야 운동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즉 운동과 기분의 인과관계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요. 미국 하버드 대학교 등 연구진에 따르면 운동은 기분을 좋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