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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공항패션 - 세련된 블랙이 대세

 

 

6일 오후 많은 스타들이 제 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김해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들은 화려한 레드카펫을 앞둬서 인지 유독 심플한 블랙 패션을 선호했다.

김선아, 조여정, 성유리, 류현경은 블랙 톤의 의상에 독특한 디자인의 모자, 킬힐 등을 매치해 개성 넘치는 패션을 완성했다. 류현경은 편안한 블랙 롱 스커트에 챙이 넓은 페도라로 여행의 느낌을 살렸다.

조여정은 올 블랙 패션에 레드 부티를 신어 포인트로 삼았다. 핑크 컬러가 매치된 핸드백과도 잘 어울렸다. 성유리는 가장 눈에 띄는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 블랙을 바탕으로 했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했다. 마린 룩 느낌의 모자에 디테일이 돋보이는 롱 니트, 핫팬츠까지 모두 개성이 돋보였다.

김선아는 포즈부터 남달랐다. 블랙 가죽 재킷에 레깅스, 부츠로 늘씬한 몸매를 뽐낸 그는 티셔츠 속 여인을 흉내 내는 특별한 팬 서비스를 보였다. 꾸미지 않은 얼굴과 헤어를 가리는 블랙 선글라스와 모자도 필수 아이템이었다.

부산을 찾은 스타들은 오후 8시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6일부터 14일까지 9일 동안 열리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70개국 307편의 작품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