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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꼭 알아야 할 지방흡입 정보 - 지방흡입의 역사 : 도움말 부천지방흡입 비너스의원

꼭 알아야 할 지방흡입 정보 - 지방흡입의 역사 : 도움말 부천지방흡입 비너스의원



많은 분들이 지방흡입에 대하여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이때에 지방흡입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위하여 준비한 지방흡입 정보를 이야기하는 시간, 오늘은 부천 지방흡입 비너스의원 정원호 원장님이 소개하는 지방흡입의 역사에 대한 정보를
여러분들께 소개하려 합니다.

본 내용을 통하여 지방흡입의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으며 인간을 위한 지방흡입의 발전 방향이 어떻게 될지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지방흡입의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흡입의 역사 :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끈임 없는 대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이러한 과거의 인간의 행동으로부터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역사란 역사가의 입장에서 그 당시 사회의 상황에 따라 사실의 기술이 아니라 주관적인 판단으로 후대에 잘못된 정보를 보고하기도 이러한 사실을 그 당시의 상황과 맞물려 이해하게 되면, 정확한 역사의 이해와 더불어 현실에서의 적용도 더 정확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방흡입 교과서에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부분이 지방흡입의 역사라는 챕터 입니다. 의학의 역사는 다른 의학자들에 의해 사실과 다른 방법과 이론은 끈임 없이 수정이 되므로, 술기나 치료법의 근간으로서 앞으로의 연구나 의학의 발전 방향을 알려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의사 입장에서 보면 의학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의학자 자신의 연구방향의 설정에 있어서 시행착오를 줄임으로써 불필요한 시간의 소비를 제거할 수 있으며, 향후 현재의 의학의 문제점을 파악해서 의학의 수준을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지방흡입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자 하는 환자 입장에서 지방흡입의 역사를 알게 되면, 현재 시술되고 있는 방법들에 대한 이해가 빨라지고, 상업적인 광고활동으로 인하여 어지러운 정보에서 어떤 정보가 중요한 정보인지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지방흡입의 시작은 1920년데 프랑스 외과의사 Charles Dujarrier가 발레리나의 종아리와 무릎을 맵시 있도록 하기 위하여 큐렛(끍어내는 기구)을 사용하여 피하지방을 제거하였으나 과다출혈과 혈관손상으로 인하여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고 합니다.

2. 현대의 지방흡입의 시작은 1970년대 초반 이탈리아의 Arpad 와 Giorgio Fischer 가 선구자로서, 획기적인 발전은 끝이 무디고 속이 빈 ‘카눌라; 라는 기구를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요즘에는 모든 지방흡입은 바로 이 카눌라를 이용하여 지방조직을 제거합니다. 프랑스의사 Fournier는 이러한 카눌라 방식을 발전시켰고, 이어 산부인과 의사인 Illouz는 출혈을 줄이고 외상을 감소시키고, 흡입을 용이하게 위하여, 저장상 식염수를 주입하는 방식을 개발하였는데, 이는 나중에 투메슨트 지방흡입으로 발전되게 됩니다.

3. 이러한 지방흡입의 획기적인 개발은 1980년대 초반 전 세계로 확산이 되기 시작합니다. 전 세계 의학의 선봉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의사들이 유럽으로 건너가서 Illouz와 Fournier, Fisher 로부터 지방흡입 교육을 받습니다. 그 당시 교육을 받은 의사들은 주로 피부과 의사들과 성형외과 의사들로서 이후 전세계 지방흡입의 발전을 주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형외과 의사 Julius Newman과 Richard Dolsky 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강의를 시작하고 1983년 라이브 수술 워크샵이 열립니다.

4. 1980년데 후반에는 피부과에서 수술적 커리큘럼으로서 자리를 잡았고 Jeffrey Klein, Patrick Lillis, Rhoda Narins, William Coleman, Timothy Flynn, 등의 피부과 의사들이 지방흡입을 발전시킵니다. 1987년에는 미국의 피부과의사 Klein에 의해 ‘투메슨트 테크닉’ 이라는 방식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1989년에는 미국피부과학회에서 지방흡입수술에 대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됩니다.

따라서 현대의 지방흡입의 개발은 1980년대에 유럽에서 시작하여그 이후 미국에서 발전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그중 핵심적인 발전은 카눌라 디자인의 발전과 투메슨트 지방흡입의 개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눌라의 경우 초창기 유럽에서 개발 당시의 6 -10 mm 크기의 구경에서 섬유조직성 혈관조직의 손상을 피하기 위해서 점점 구경이 가늘어 지고 급기야는 외경이 20 게이지 ( 0.9 mm)의 사이즈까지 마이크로 카눌라의 개발로 이어집니다.

투메슨트 지방흡입의 경우 2002년도 Housman 에 의해 발표된 논문에 의하여 0.68/100 정도의 비율로 합병증이 발생한다는 통계로 그 안전성이 증명되었습니다.

5. 그 이후 1992년에는 Zocchi 에 의해 초음파 지방흡입 장비(UAL)가 개발되었고, 이를 미국성형외과 학회에서 성급하게 채택하였습니다. 그러나 피부화상과 장액종(혈장성분이 고이는 현상)의 위험도가 증가하였으며, 결국 시장에서 퇴출되었으며, 이후 3세대 초음파 지방흡입 장비인 VASER로 발전하게 됩니다..

6. 2000년도에는 새로운 파워 지방흡입 기계(PAL)가 개발되었습니다. 카눌라가 모터에 연결되어 전후로 2-7mm 정도 움직이게 되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지방조직내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수술자의 피로도를 개선하며 수술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에도 여성형유방증 같은 섬유성 조직이 많은 부위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7. 2000년도에 레이저 지방흡입 장비(LAL)도 개발되었지만, 현재까지 어떤 연구에서도 레이저 지방흡입으로 이득을 준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이상으로 지방흡입의 역사에 관한 정리를 간단하게 마칩니다. 사실 현대적인 지방흡입의 시작은 20년 정도 된다고 볼수가 있는 것이지요. 출처는 아래에 적어 놓았으며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제 개인적인 의견은 적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최신 지방흡입의 발전사항들에 대해서는 새로운 게시물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지방흡입이 도입된 시기는 1990년대 이후로 추정되며, 지방흡입 관련 대표적인 책으로는 2000년도에 발간된 Jeffery A Klein이 단독 저술한 Tumescent technique: 이라는 책이 있으며, 이어 2003년도에 Rhodea S Narins와 32명의 공동저자가 발간한 Safe Liposuction and Fat Transfer 라는 책, 그리고 이어 2006년도에 Melvin A Shffman, Alberto Di Giuseppe 이 공동저자로 되어있는 Liposuction 이라는 책 등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훌륭한 책들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지방흡입 술기가 학술적으로 정립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