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는 유난히 추운 날씨만큼이나 차갑고 시크한 '쇼트 커트’ 스타일링이 유행이라 하네요.
유행을 선도하는 연예인들이 먼저 다양한 숏커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여기저기서 숏커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한예슬의 파격적인 변신
짠순이와 짠돌이의 2억 모으기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태어나긴 했지만’(감독 김정환)에서 송중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인 한예슬.
얼마전 화보를 통해 숏커트 스타일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뽑냈습니다.
긴머리로 청순한 매력을 선보이던 것과는 달리 파격적인 변신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네요.
붉은 빛깔 헤어컬러는 한예슬의 깊은 눈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느낌을 줍니다.
짧은 커트 머리에 호피 무늬 코트와 민소매 셔츠, 핫팬츠를 매치하여 모델 출신 답게 와일드한 섹시 룩을 완벽히 소화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습니다.
‘싸인’의 엄지원
냉철한 판단력과 과감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 강력계 검사역을 맡은 엄지원은 보이시함과 이지적인 느낌을 동시에 묻어나는 언밸런스 커트를 시도했다.
데뷔 이래 가장 과감한 스타일을 시도한 그녀는 앞머리를 약간 길게 비대칭으로 커트를 해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겨주고, 사이드와 뒷머리는 짧게 잘라 양쪽 뒤를 드러나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마이 프린세스의 박예진
박예진은 어린 나이에 박물관 관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윤주를 표현하기 위해 오랜만에 쇼트 커트 스타일에 도전했다.
짧고 무거운 커트선을 웨이브 펌으로 여성스럽게 연출해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야망이 가득한 캐릭터를 잘 살려줬다.
그리고 박예진 스타일은 레이어가 많지 않아 길어지면 무겁고 처져 보일 수 있으니 커트를 자주 해야 한다.
드림하이의 은정
단짝친구 혜미에게 늘 당해왔지만, 이제는 기린예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여린 듯 강한 윤백희 역을 맡은 은정.
깨끗하고 단정한 이미지의 스트레이트 커트에 앞머리를 길게 내려 언밸러스한 길이감과 볼륨감을 살려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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