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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은 비만으로 가는 길




정상 체온보다 낮은 저체온이 비만의 원인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같은 양을 먹어도 살찌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안 찌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사람마다 다른 기초대사량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이란 운동량과 관계 없이 우리 몸이 소모하는 열량으로, 대부분이 체온을 유지하는 데 쓰입니다. 따라서 체온이 떨어지면 기초대사량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본래 인간의 평균 체온은 36.5ºC.
하지만 스트레스와 유해 환경에 노출된 우리 몸의 평균 체온은 지난 50년 사이 약 1ºC정도 떨어졌다고 합니다.

우리는 보통 36.5ºC를 정상 체온적으로 생각하지만 37ºC 가 사람에게 가장 이상적인 체온입니다.
이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영양분의 체내 흡수를 돕는 소화효소가 가장 활발하게 작용하는 온도. 몸에 열이 나는 것은 우리 몸이 스스로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지극히 자연스런 반응입니다.




체온 1도 높이면 보약보다 낫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잰 체온이 36.5도보다 낮으면 체온이 낮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손과 발이 차고 얼굴색이 창백하며, 얼굴이 자주 달아오르면 저체온을 의심할 수 있으며 다크서클이 자주 생기고 멍이 잘 드는 체질도 정상 체온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저체온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와 호르몬의 균형이 깨집니다.
이는 혈액의 흐름을 느리게 하며 세포의 활력을 떨어뜨려 결과적으로 저체온 상태를 만듭니다.

스트레스를 억제하려면 무엇보다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침 4시간 전부터는 음식 섭취를 삼가고 항상 일정 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야 합니다. 또 자다가 깼을 때는 다시 억지로 잠들려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정상 체온으로 체온 높이기.

1. 근육단련
 
운동은 매일 20~30분 이상씩, 특히 아침에 하는 것이 좋다.
아침 일찍은 낮 시간보다 체온이 1도 정도 낮아 모든 대사활동이 느려진 상태이므로 이때 운동을 하면 기초대사량을 더 크게 올릴 수 있다.

운동 종류별로 보면 근육운동이 더 도움이 된다. 근육은 우리 몸에서 가장 발열작용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다. 그 중에서도 전체 근육의 70% 이상이 몰려 있는 하체 근육 운동을 하면 체온이 쉽게 올라갈 뿐만 아니라 올라간 체온을 유지하는 데도 더 효과적이다.


2. 몸을 따뜻하게 하기

얇은 옷을 덧입거나 양말을 신어 보온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다.
의류 브랜드 중에는 체온을 유지시키는 기술을 적용한 히트텍 제품도 있다.
 

3. 적당한 햇빛 쬐기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는 이유로 햇빛에 노출되는 걸 극도로 꺼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적당히 자외선을 쐬면 체내 비타민 합성을 돕고  우리 몸의 자연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4. 체온을 높이는 식재료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음식으로는 생강, 된장, 파, 양파, 부추, 마늘, 뿌리채소, 찹쌀, 갈치, 새우, 식초 등이 있고 몸을 차게 하는 음식으로는 백설탕, 청량음료, 맥주, 커피 등이 있다.
물론 몸을 데워주는 음식이라도 차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달고 연한 음식보다 쓰고, 질기고, 신맛이 강한 음식이 좋다.


5. 따뜻한 물 마시기와 41ºC의 더운 물로 목욕하기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체내의 순환을 돕는게 좋다.
또한 따뜻한 물에 입욕하는 것도 효과적. 단, 수온이 42ºC 이상이면 오히려 교감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