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기억 영화 러브레터 14년만에 재개봉

첫사랑의 기억 영화 러브레터 14년만에 재개봉

오겐키데스카~ 다 알고계시죠!

1999년 국내에 선보인 일본 영화 러브레터

디지털 보정 버전으로 내달 14일 상영한다고 하는데요.

개봉일도 발렌타인데이인데 ~ 이렇게 추운 겨울에 더 생각하는 영화인것 같아요.

개봉 당시 140만명의 관객을 모은 러브레터

일본 오타루 지역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영상과 가슴 저린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죠.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이 눈밭에서 외치는 오겐키데스카 잘 지내시나요란 대사는 인기 유행어가 됐었죠.

러브레터는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여인과 그 사랑하는 사람과 이름이 똑같은 다른 한 여인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아련한 사랑의 기억을 되짚는 이야기인데요. 

하얀 눈 같은 순백의 첫사랑과 영상미, 잊혀진 기억을 꺼내 보이는 서정적 음악의 러브레터

재개봉 소식에 영화 팬들은 벌써부터 러브레터를 처음 만났을 때 감동을 떠올리며 설레이는것 같은데요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는 하얀 설원 속 나카야마 미호의 모습과 잘 지내시나요. 오늘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카피가 눈에 들어오는것 같네요 

한편 첫 사랑에게 안부를 묻게 만드는 러브레터는 오는 2월 14일 재개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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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레터 개봉일

영화 러브레터 줄거리

“잘 지내시나요.” 오늘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14년 전 차마 전하지 못한 <러브레터>를 당신에게 보냅니다.

사랑했던 연인 후지이 이츠키가 죽은 지 2년.

그의 약혼녀 와타나베 히로코(나카야마 미호 분)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추모식 날, 히로코는 그의 중학교 졸업 앨범에서 지금은 사라진 그의 옛 주소를 발견하고 그리운 마음에 안부를 묻는 편지를 띄운다. 

하지만 며칠 후, 후지이 이츠키로부터 거짓말처럼 답장이 날아오고, 

히로코는 편지를 보낸 그 사람이 그와 같은 이름을 지닌 여자이며 그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와 같은 이름을 지닌 여자 이츠키에게 그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는 히로코 

-영화 러브레터 중에서-

그는 나의 연인이었입니다.

당신이 그리워하고 있는 그는 제 기억 속에 살아 있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추억을 저에게도 나누어 주세요.

기억 저편에 사라졌던 그의 모습들이 하나 둘 떠오릅니다.

하지만 그 추억은 당신의 것이기에 돌려 드립니다.

가슴이 아파서 이편지는 보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영화 러브레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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