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만큼 중요한 머리카락, 자외선 어떻게 피할까

피부만큼 중요한 머리카락, 자외선 어떻게 피할까

햇볕은 쨍쨍..모래알은 반짝..

이제는 피할수 없는 자외선이 강한 여름이 다가 왔네요.
이럴땐 정말 남녀를 막론하고 두피.모발에 신경써야 한답니다.

단백질로 이루어진 모발은 장시간 자외선을 받으면 쉽게 손상되지요.
수분을 뺏겨 푸석해지며, 멜라닌 색소가 파괴돼 모발 색이 변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최소한으로 탈모 위험을 줄이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으로 가꾸는 방법을 알아볼까 해요.

◇머리는 완전히 건조

머리는 항상 완벽하게 건조해야 되는데요.
귀찮다고 머리를 대충 말리는 사람이 있는데요.
습한 두피가 베게에 눌리면, 따뜻해지면서 세균이 발생하고 비듬도 잘 생긴답니다.
또한 젖은 모발과 두피는 먼지, 오염물질을 쉽게 흡착시켜 두피 모공도 막는다.

그러므로 머리를 감은 뒤에는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두피까지 꼼꼼히 말려주어야 되며.
뜨거운 바람보다 차가운 바람이 모발 건강에 좋답니다.

◇더운 날이면 모자를 

과다한 양의 자외선은 모발 케라틴에 영향을 줘, 윤기와 탄력을 떨어뜨린다고 하는데요.
탈모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햇빛이 심한 오전 10시부터 2시 사이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밖으로 나간다면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는것이 좋답니다.
다만 모자는 통풍이 잘 되는 소재로, 크기는 넉넉한 것을 고르는것이 좋으며.
쓰고 있을 때는 자주 벗어 땀이 모발에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답니다.

◇두피 마사지는 수시로

정수리를 향해 올라가는 방향으로 빗질하면
두피 전체에 자극을 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데요.
매번 50~100회 빗질하면 된다.

단, 지성 두피나 비듬이 있는 사람은
너무 오랫동안 자극을 주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하며.
빗은 끝이 둥글어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모양을 고르면 좋답니다.

◇천연 헤어 마스크 활용

아보카도 1/2개, 올리브오일 2작은술을 섞으면
훌륭한 천연 헤어 마스크가 되는데요.

아보카도가 없다면 바나나 1/2개, 올리브오일 2작은술,
달걀 흰자 2개를 섞어도 좋다.

골고루 바른 후 20분 후에 씻어 주면 되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무덥고 습한여름....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유지하여
멋지게 뽐내며 비키니의 계절을 보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