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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엄마와 집에서~ 미술놀이


아이는 엄마와 노는 것을 가장 행복해 하지요. ^^
근데 사실 엄마들의 정말 많은 수가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고민을 하고 있다지요. ㅋ
매일 똑같은 놀이를 해주는 것도 미안하고,,, 그렇다고 딱히 멀 해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조금 번거롭고 귀찮을 수는 있겠지만... 주말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미술 놀이를 하며 놀아주세요~
머 특별한 물감이나 도구를 사용하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당장 쉽지 않겠지만... 어느 집이나 모두 있는 미술도구와 밀가루, 쌀, 실 등으로도 재미만점 미술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미술도구가 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딱 맞닥뜨리면 그림 그리기 밖에는 떠오르지 않는 법이지요.

창의력, 응용력, 인지능력 등을 쑥쑥~ 발달 시키는  간단하면서도 쉽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미술 놀이 몇가지 알아볼까요??


[욕실에서 물감 놀이]

엄마들은 타일에 그저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기본. 놀이 전문가는 분무기, 전지 등을 추가해 다양한 자극을 해줄 수 있는 놀이를 해보세요. 

욕실 벽에 전지를 붙이고 물감을 짜서 손으로 만져보고 손가락과 손바닥을 이용해 전지 윗부분에 찍어보게 합니다. 물감이 찍힌 부분에 분무기를 집중적으로 뿌려주면 물감이 여러 모양으로 흐르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물감이 흐른 모양을 관찰하면서 비가 내리는 모습을 연상하게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밀가루 놀이]

엄마들은 흔히 밀가루를 만져보게 하거나 밀가루 반죽 놀이만을 합니다.
놀이 전문가는 고운 체에 밀가루를 조금씩 내려 쟁반 위에 뿌리면서 “펄펄, 눈이 옵니다~” 노래를 부르게 하고 눈이 내리는 모습을 연상하는 등의 겨울 실내 놀이로 활용할 수 있게 제안합니다.

쟁반 위에 쌓인 밀가루는 플라스틱 용기로 찍어 모양을 만들어 생일 초를 켜고 케이크로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가루 놀이가 싫증날 때쯤이면 작은 볼에 밀가루를 옮겨 담고 물감을 탄 물을 부어 다양한 색으로 좋아하는 모양을 만들어봅니다.

[전분 놀이]


전분가루의 뽀드득거리는 촉감만으로 놀이를 하는 엄마들이 대부분 입니다.
놀이 전문가는 물에 탄 전분가루는 밀가루와 달리 오감을 자극해줄 수 있습니다.

전분가루 3컵을 그릇에 넣은 후 다양한 색상의 식용색소를 물에 타놓고 반죽이 걸쭉해질 때까지 식용색소를 탄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하면서 촉감을 느껴봅니다.
아이는 이때, 고체와 액체의 성질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손 뿐만 아니라 발로 반죽을 하며 발을 통해서도 전분가루의 촉감을 느껴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미니 자동차 놀이]


미니 자동차들을 탐색하게 해보고, 물감을 묻혀 미술 놀이로 응용해보십시요.

쟁반 3~4개에 다른 색의 물감을 풀어 놓고 바퀴에 물감을 묻혀 전지 위에 바퀴 자국으로 길을 만들어봅니다.

붓으로 미니 자동차에 물감을 칠해 다른 자동차로 변신시켜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