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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생활정보

취침 전 늦은 식사, 혈당 조절 방해한다 (연구) 저녁 식사를 먹는 타이밍과 유전적 요인의 결합이 혈당 조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하는데요. 제2형 당뇨병의 위험 증가와 연관된 멜라토닌 수용체 1B유전자(MTNR1B)의 유전적 변이를 가진 사람은 잠자리에 들기 가까운 시간에 식사를 하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는 내용이었다고 해요. 혈당 조절은 수면과 관련된 식사 시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 수면과 각성 주기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 멜라토닌의 수치를 포함해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요. 이와 관련 미국의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브리검여성병원, 스페인 무르시아대 연구팀은 저녁 식사의 시간대와 유전자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임상실험을 진행했다고 해요. 멜라토닌 수치가 높은 밤늦은 시간, 식사를 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지장을 .. 더보기
하루 한 개가 적당한데…바나나의 장단점 7 하루 한 개가 적당한데…바나나의 장단점 7 바나나는 향이 좋고, 질감이 부드러우며 간편하게 먹기에 좋은 과일이죠. 여기에 섬유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이런 바나나도 매일 과잉 섭취하면 몇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야후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바나나 섭취의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장점 1. 혈압 조절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하나에는 탄수화물이 28g 들어 있다고 해요. 아침식사 대용으로 바나나를 추천하는 이유가 될 수 있는데요. 또 단백질 1g, 비타민C 10㎎, 그리고 칼륨이 450㎎ 들어 있어요. 칼륨은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바나나를 챙겨 먹으면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낮.. 더보기
잘 안 들리면, 잘 못 걷는다 잘 안 들리면, 잘 못 걷는다 청각 장애가 있으면 노화에 따른 신체 기능이 저하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력 이상으로 잘 안 들리면 잘 못 서고 잘 못 걷는다는 이야기라 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보건대학(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 파블로 마르티네즈 아메즈쿠아 박사팀은 평균 연령 79세 성인 2,95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통해 청각 장애가 신체 능력 저하와 관련이 있는지 평가한 결과를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발표했다네요. 참가자 중 973명(33%)이 정상, 1,170명(40%)이 경미한 청각 장애, 692명(23%)이 보통 정도의 청각 장애, 121명(4%)이 중증 청.. 더보기
자외선에 눈 손상, 시력 저하까지…”선글라스 쓰세요” 자외선에 눈 손상, 시력 저하까지…”선글라스 쓰세요”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피부 보호를 위해 선크림을 바르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그런데 눈도 이처럼 보호가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자외선은 피부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치명적이라고 해요. 눈은 자외선에 취약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하네요. 브라질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모델인 카밀라 알베스가 최근 이를 직접 경험했다고 해요. 카밀라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 수술을 받았다”라고 밝혔고, 이튿날인 3일에는 눈 보호를 목적으로 고글을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었는데요. 그리고 “선글라스를 꼭 써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라고 말했다고 해요. 그렇다면 자외선은 눈에 어떠한 손상을 주는 걸까요? 눈을.. 더보기
혈액 순환을 돕는 6가지 방법 혈액 순환을 돕는 6가지 방법 우리 몸에는 10만 킬로미터의 지구 둘레 두배가 넘는 혈관이 뻗어 있다고 해요. 이 길을 따라 몸 구석구석 혈액이 흐른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산소와 영양소가 필요한 곳에 닿지 못하여 손발이 저리거나 피부가 건조해지고 머리도 빠지게 되는데요. 혈액 순환을 어떻게 하면 원활하게 할 수 있는지 미국 '웹엠디'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해 볼게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6가지 방법들 ◆ 물 = 혈액은 거반이 물이다. 물을 충분히 마실 것. 하루에 적어도 8잔은 마셔야 한다. 기온이 높은 날, 운동으로 땀을 흘린 날은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 솔질 = 혈액이 흐르는 방향을 따라 솔로 마사지하면 좋다. 빳빳하고 납작한 솔이 달린 바디.. 더보기
의료사고의 원인과 해결방안 1. 의사와 환자의 관계 의사는 병으로 고통받은 환자를 치료하고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의사도 가족을 부양하고 병원을 운영해야 하는 자영업자 입니다. 환자는 과다한 진료비로 호구가 되지 않으려면 스스로 공부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가급적 가벼운 질환은 스스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상황이라면 의사가 요구하는 비용을 지불하고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 치료 비용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하여, 의사는 환자에게 제대로 된 비용을 받을 수가 없으며, 그나마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을 하면 과잉진료, 부당청구하는 의사로 낙인이 찍혀 처벌이 되므로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없는 의료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의료보험 체계에서 보험회사, 공급자, 소비자의 .. 더보기
외로운 여성, 고혈압 위험↑ 외로운 여성, 고혈압 위험↑ 고립감을 느끼는 여성은 고혈압 위험도가 높다 합니다. 그러나 남자는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요.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서스캐처원 대학교 연구진은 45~85세 사이의 자국민 3만여 명의 건강 데이터를 토대로 가족 관계, 또 사회적 관계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합니다. 그 결과 혼자 사는 여성은 고혈압으로 고생할 확률이 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네요. 결혼한 여성과 비교했을 때 싱글인 여성은 고혈압 위험이 28% 높았다 합니다. 이혼한 여성은 21%, 배우자를 여읜 여성은 33% 높았다네요. 사회적 관계도 중요했다 합니다. 교유 폭이 좁은 여성이 넓은 여성에 비해 위험했던 것. 즉 사회적 관계망이 85명 이하인 여성은 220~573명 정도의 사회적 관계망을.. 더보기
고구마, 시금치…칼륨 식품 혈압 낮추는 효과(연구) 고구마, 시금치…칼륨 식품 혈압 낮추는 효과(연구) 과일이나 채소처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 혈압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과 칼륨의 섭취량과 혈압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네요. 고혈압은 전 세계에 10억 명이 넘는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고혈압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의 51%,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45%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네요. 연구팀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칼륨 섭취를 늘리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과 같은.. 더보기